의창구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의 날 활용하세요

4월 첫째주 화요일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의 날' 실시

2017-04-02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오는 4월 4일 대기 중 미세먼지 발생저감을 위해 구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10시부터 15시까지 구청 방문차량과 매연과다발생 민원신고차량에 대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쌍용자동차(주) 부산경남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하며 경유 차량의 경우 매연 농도를, 휘발유 및 LPG차량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CO) 및 탄화수소(HC)의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한다.

이날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자진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일부 소모성 부품 교체, 차량관리 및 배출가스 저감 요령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또 대기 중의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미세먼지 예․경보 휴대폰 문자서비스 가입신청을 홍보한다.

이 서비스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으로 높거나 황사발생, 오존농도가 높게 나타날 때 예․경보를 신속하게 안내해준다.

의창구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창원시의 쾌적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할 때”라며 “의창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무상점검의 날’을 활용하여 친환경적 드라이빙을 생활화하는데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