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구,경북문경시 자매결연
2007-03-03 고도현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와 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가 2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측 시장과 구청장, 의회의장, 간부공무원, 민간단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은 광진구가 지난 9월4일 교류협력을 제안해 온데 대해 문경시가 같은 달 12일 화답한 뒤, 양 도시 행정실무진의 교차방문 등의 절차를 거쳐 결실을 보게 됐다.
서울시의 3%에 해당하는 17.5㎢의 면적에 인구가 38만 명에 달하는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과 지하철 등 서울 도심과 지방을 연결하는 관문으로서 교통의 요충지이다.
특히 테크노마트 등 첨단산업 유통단지의 중심지역이며 아차산 등 고구려 문화유적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양 도시는 행정시책과 관련한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은 물론 문화, 체육 분야 등에서의 민간교류도 적극 지원해 공동발전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0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