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정책수요자를 초청해 국민생각과 마주하다!

주요정책 현장의견 수렴 및 개선을 통한 국민행복 기여

2017-03-31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3월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교수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과 대학생 등 정책수요자를 초청하여 주요현안에 대한 현장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지난해 병무청 추진성과와 올해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모집병전형 평가방법 개선’ 등 병역의무자와 국민 주요관심사항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박경혜 자체평가위원장은 “병무청이 2015~2016년, 2년 연속 정부업무평가 성과관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일 국민의 소리를 모니터링 하는 등 철저히 국민중심으로 일로매진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병역이 자긍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기관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병무청 어머니 기자로서 아들을 군대에 보낸 조강숙(51세,여)씨는 “병무청이 국민들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려는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특히 고위공직자의 자녀뿐만 아니라 연예인 체육선수는 물론 고소득자들의 병역을 특별관리함으로써 ‘병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실천하려는 병무청의 노력에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67년 만에 달라진 병무행정 용어로 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서는 한편, 생애최초 종합검진식 병역판정검사 와 슈퍼굳건이 시력, 체중 등으로 4급 또는 5급 판정받은 자 중 입영희망자에 대하여 보훈공단, 안과병원 등 후원기관에서 무료치료 후 현역병으로 입영시키는 사업 등을 통해 의무부과에 국한되지 않고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병무청이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