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시네마 ‘문화가 있는 날’ 첫 운영

매월 마지막 수요일 개봉영화, 1000원 할인

2017-03-31     경남 양우석 기자
[일요서울ㅣ합천 양우석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9일 문화가 있는 날 첫 시행을 맞아 하창환 합천군수와 합천시네마 담당부서인 문화체육과 직원들이 단체관람을 통해 우리지역 작은영화관 활성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합천시네마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영화 관람료를 기존 2D는 5000원에서 4000원으로 3D는 8000원에서 7000원으로 1000원씩 할인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창환 군수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이 군민들의 영화관람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합천시네마가 군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호근 관장은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 이외에도 다양한 기획전과 소외계층에 대한 할인혜택을 통해 군민에게 다가서는 합천시네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