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하천은 국민의 쉼터…국고보조금 97억 원 지원
금강 삽교천 등 국가하천 재해예방?친수시설 유지관리에 활용
2017-03-31 대전 박재동 기자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 국고보조금을 조기 교부했다.
국고보조금은 금강에 조성된 수변공원과 4대강 외 국가하천(삽교천 갑천 등 9개)의 제방유지, 예 제초 작업, 배수문 정비, 제방 및 배수통문 안전점검, 체육 편의시설 정비 등 유지관리 사업에 사용된다.
국가하천 내 치수ㆍ친수시설 유지관리 등을 통해 홍수와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이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서의 수변공간 역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방·수문 등 시설물 유지관리 및 우기 전 취약부분 보수와 친수시설 보수 등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배정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근원적인 홍수예방은 물론, 국가하천이 주민들의 휴식, 레저 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조기 배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