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남도 인재개발원교육생 교육코스로 각광
미래설계과정 60여명 견학…지곡 개평마을, ㈜두레마을 등
2017-03-31 경남 양우석 기자
연이어 이들 교육생은 정여창선생 고택과 솔송주문화관이 있는 개평마을 투어를 실시하고 개평마을회관내 있는 체험마을에서 쑥떡만들기를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두레마을로 이동해 하미앙와인밸리를 견학하고 와인 클렌징만들기 체험도 했다.
앞선 28일에는 경남도 제1기 미래설계과정 교육생 30명이 지곡면 쌍둥이네 농원을 찾아 딸기 꽃을 따주는 적화 및 딸기묘 제거작업을 하는 일손돕기를 하고, 체험마을에서 지리산 청정 농산물로 차린 양반밥상으로 식사했다.
또 선별장에서 딸기수확과 포장작업까지 하며 일손돕기를 마친 후에는 개평마을 투어를 실시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함양은 애민사상을 실천한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천년 숲 상림을 비롯해 학문과 깊은 효심으로 추앙받는 정여창 선생 등 기개가 돋보이는 선비가 많은 고장이어서 많은 교육생들이 찾는다”며 “앞으로도 함양의 뛰어난 자연과 자랑스러운 역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종다양한 교육생 방문을 권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