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선정국 '공직기강 확립 직무감찰' 나선다
현 정국 및 대내외 혼란상황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엄단 방침
2017-03-31 경남 이도균 기자
특히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와 음주운전, 도박 등 품위손상행위, 금품향응 수수행위,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무사안일과 법집행 소홀 행위 등 현 정국의 혼란상황에 편승한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창희 진주시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과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직무감찰 활동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위자는 몰론 지휘·감독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지적사항과 수범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공직자의 선거중립 훼손행위와 공직기강 문란행위의 제보를‘부조리신고배너’를 통해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