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아쿠아로빅교실 사전교육 실시
2기 45명 대상…2014년부터 4년째 운영, 400여명 수강 호응
2017-03-30 경남 양우석 기자
앞서 이 교육에는 2014년 7월부터 연 4회씩 운영, 현재까지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관절염과 고혈압예방을 원하는 군민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아 남녀 수강생 대부분이 60~80대다. 이번 2기 교육생도 최연소가 65세, 최고령은 82세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인사말에서 “의학의 발달로 장수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음식과 약보다 아쿠아로빅처럼 무리가지 않으면서 효과가 좋은 운동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에 큰 도움이 된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4년째 체조강사로 활동 중인 박선이 강사가 4~6월 교실에 참여할 2기 4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 안전수칙, 이용 안내 등 아쿠아로빅 교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