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 공모

2007-03-03     고도현 
경북 문경시는 오는 4월 공식 출범 예정인 관광진흥공단의 이사장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최근 정동윤(70·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 이창교(전 문화원장)씨 등 7명의 위원에게 이사장후보 추천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은 ▲기능성온천장 ▲청소년수련관 ▲자연휴양림 ▲관광사격장 ▲철로자전거운행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농·특산품 직판장 ▲관광관련 사업(축제대행·관광홍보·프로그램 개발) 등 관광, 체육 분야 8개 사업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사장은 4급 지방공무원 상당의 대우로 임기 3년에 연임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문경시청에서는 이사장 후보자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후 추천위원회에서 2명을 추천하면 시장이 이 중 1명을 선정해 임명하게 된다.

신현국 시장은 “조례제정 등 모든 준비절차를 끝낸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이제 이사장과 직원 인선 등 절차만 남았다”며 “경영 및 경제와 관광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훌륭한 분이 영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7.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