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사찰 삼막사 소방안전 컨설팅 실시

2017-03-29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29일 오후 2시 석수동 삼막사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막사는 목조 사찰로 건물 특성상 화재 발생시 진행 속도가 빠르고 야산과 인접해 있어 산불로 번질 우려가 제기돼 왔다.
 
여기에 행락철을 맞아 사찰을 찾는 인원이 많아지면서 담뱃불 등으로 인한 부주의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이에 안양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적정여부 점검, 연등․촛불 및 가스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를 비롯해 개․보수공사 실시 중 유의사항 및 비상대피요령 지도를 실시했다.
 
소방 관계자는 "삼막사 등 중요사찰에 대한 소방안전 컨설팅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