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책 무료로 배달해 드려요
4월부터 임산부 영유아 가정 대상 도서 배달 서비스 ‘내 품안에 독서’ 실시
2017-03-29 대전 박재동 기자
구에 따르면 책을 읽고 싶지만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읽고 싶은 책을 택배를 통해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신청은 임산부와 15개월 영유아를 둔 구민들은 누구나 가능하며 6곳의 도서관(가오, 용운, 가양, 성남, 판암, 무지개)과 동구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 후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 ‘내 품안에 독서’ 코너를 통해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무료로 집에서 편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반납도 대여와 마찬가지로 택배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곽면섭 평생학습과장은 “‘내 품안에 독서’ 도서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서 직접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