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 4월 14일~16일까지 열려
4월 향긋한 ‘미더덕愛’ 빠지러 창원 진동으로 오세요
2017-03-29 경남 이도균 기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줄 봄 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창원시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14일에는 미더덕가요제 예심 및 초청가수 윤철의 공연과 희망과 화합을 위한 찬가 가 펼쳐지고, 15일에는 낮 12시부터 경기민요, 색소폰연주, 발리댄스, 초청가수 서주경, 이정욱의 공연이 마련됐으며 오후 7시 개막식 행사 후 ‘불꽃낙화’가 점화되어 황홀한 봄 바다에 아름다운 불꽃을 수놓게 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가요제 결선 및 ‘뿐이고’를 부른 인기가수 박구윤의 공연과 피날레 행사인 불꽃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아울러 축제장 내 창원서부수협 수산물판매부스에서는 1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16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미더덕 나눔행사가 열린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솜사탕 어린이 무료증정, 풍선 삐에로, 폴라로이드 추억남기기(무료), 미더덕 비빔밥 무료 시식회가 개최된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에는 오후 1시부터 밤9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진동 환승장 – 진동소방파출소 -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편 임수찬 축제위원장은 “축제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먹고, 즐기고, 보면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