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자주포 전복 6명 사상
2007-03-12 고도현
사고는 이날 김 일병 등 6명이 탑승한 155㎜ K-55 자주포가 포항 모 부대에서 장기면 부대 사격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해발 200여m 고개 정상에서 비포장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중심을 잃고 전복되면서 일어났다.
부대측은 장비를 동원해 전복된 자주포를 견인하고 차량결함을 비롯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대구 국군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5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