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 경자청, 현장학습 방문코스 제공
경자청 내 기업 및 기관과 상호 연계한 방문코스 개발해 초중학생들에게 현장학습 기회 제공
2017-03-28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와 창원시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모집하고 있으며 코스는 경자청 홍보관과 부산항신항 홍보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생곡자원협력순환센터 홍보관 등을 연계하되 학교측 요청에 맞게 맞춤형 코스로 변경도 가능하다.
A코스(2∼3시간)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시작해 부산항 신항,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코스다.
B코스(3∼4시간) 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을 시작으로 부산항 신항,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거쳐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도는 코스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에 방문하게 되면 세계적 추세인 경제자유구역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며 부산항 신항에서는 대한민국 수출입 및 물동량 처리에 있어 부산항 신항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는 자동차 생산과정 등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는 재활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배우며 폐지 재활용 체험 등 체험형 학습도 가능하다.
이번 현장체험학습 코스에 대한 신청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자청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참여하길 바라며 우리지역의 생생한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자긍심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