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시아 정구선수권대회 문경개최 확정
2007-05-07 고도현
문경시는 7일 제6회 아시아 정구선수권대회를 2008년 9~10월 문경시민정구장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이를 확정하기 위한 조인식을 8일 오후 2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 고 밝혔다.
이 대회는 당초 개최지로 확정됐던 전남 여수시가 지난해말 대회 반납을 결정함에 따른 것으로 당시 문경시는 여수시와 치열한 유치전을 펼쳤다.
이 대회에는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아시아 25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1,000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경은 초현대식 시설의 정구 전용 돔구장 4면을 비롯해서 실내 2면, 실외 7면 등 국내 최대인 13면의 정구 경기장을 갖춘채 국내 정구 대회 대부분을 유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