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지원

만 65세 이상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120만원 한도 지원

2017-03-22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무릎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수술비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전국가구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이며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 대상자로서 전문의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환자이다.
 
또 수술비 지원범위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 총액 중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120만 원(편측) 한도이며, 간병비,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 부분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 신청은 반드시 수술하기 전에 무릎관절수술비 지원신청서와 수급자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 본인 또는 가족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