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인천 소래포구 화재피해 성금 1000만 원 전달
21일 조규일 서부부지사 방문, “조속히 정상화 되어,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길”
2017-03-21 경남 이도균 기자
이날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하루빨리 의욕을 되찾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래포구 어시장이 조속히 정상화 되어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에 대구 서문시장 화재 성금으로 1억 원, 지난 1월 여수 수산시장 화재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각각 전달하며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도는 이에 ‘2017년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도내 115개 전통시장에 노후 전기시설 안전점검, 화기취급 안전성 확보 등 안전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심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밤11시부터 새벽3시까지 도내 대형 전통시장 17개소에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