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발대
지난 17일 토요스포츠 강사 39명 위촉, 46개 초·중·고교에서 생활체육 지도
2017-03-20 대전 박재동 기자
이들은 중구 관내 4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지도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체력 강화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게 된다.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 대한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전수해 줄 예정이다.
한편, 토요스포츠 강사들은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구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체육활동을 지도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용갑 청장은 “학생들이 주말 동안 학교를 이용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열었다”며 “많은 구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누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