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면 '작약재배' 바다와 어울리는 새로운 볼거리 제공
고구마와 작약을 윤작으로 노동력 분배효과와 휴경지 활용
2017-03-17 경남 이도균 기자
1980년대 후반 부녀자 질환 치료제인 한약재료로 재배된 욕지면의 작약은 10여년후 중국산 물량공세 수입으로 가격이 폭락해 방치상태로 관리를 포기했으나 오늘날엔 한약제 및 화장품 원료로서 그 수요가 급증해 수급이 부족한 실정으로 소득작물로 성장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본격적인 수확시기인 3~4년 후부터 ‘지상부는 화훼로 지하부는 수요에 따라 약용 및 화장품 원료’로 유통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으로 금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지 포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