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헬기’ 취수지 330곳 확보
- 도 소방본부, 취수지 점검…부적합 52곳은 대체 취수지 지정
2017-03-17 충남 윤두기 기자
점검은 지난 10일부터 도내 농어촌공사 등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와 기타 하천, 소류지 등 모두 382개 취수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실제 헬기로 현장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도내 취수지 중 52곳이 낮은 수심, 장애물 산재 등의 이유로 취수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으나, 주변 다른 저수지 또는 하천을 대체 취수지로 지정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취수지역의 적합성을 점검, 봄철 산불 및 대형화재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