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대전 최초! 관내 저소득층 2,000여 가구 LED 무상교체사업 추진
2017-03-17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지원을 포함해 2017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해 관내 저소득층 약 2000여 가구에 가구당 LED 2Set 무상교체를 목표로 진행한다.
구는 올해 3월부터 1차로 작년에 선정된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교체사업을 추진해 수요자가 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하고, 세대내 전기안전점검 병행 등 수요자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욱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구와 업무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성화에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사업 대상자 조사 및 예산확보 등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대전충남지역본부는 시공업체 계약, LED 구입?설치, 안전점검 등 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대전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사람 중심의 건강한 행복공동체 유성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