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한방약초산업 활성화 유관기관 간담회 가져
郡·경남생약·한방약초硏 등 6개 단체
2017-03-16 경남 양우석 기자
이번 간담회는 산청의 한방약초산업과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의 운영 방안에 대한 유관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또 간담회에는 경남생약협동조합,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산청약초연구회, 산청약초시장 관계자와 산청군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외 탕전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한약재의 원료인 약초를 생산, 가공, 시험검사, 포장 단계를 거쳐 탕전원에 유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아울러 이들은 탕전원 한약재 수급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각 기관단체 간 역할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도출했다.
마지막으로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 운영은 향후 산청의 약초생산과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