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 가져
중앙 정책사업 공감대 형성과 협력방안 모색
2017-03-1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일선에서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여념이 없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한자리에 모아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도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도 농업기술원 및 농촌진흥청 관계관 등 35명이 참석해 도원 부서별 업무협조사항 전달과 시군별 주요 당면현안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 취임 이후 처음 개최한 업무협의회는 농촌진흥청 김황용 연구관이 ‘국제협력사업’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선행돼야 할 사항을 공유했고 농촌진흥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Top5 융복합프로젝트사업 현장 확산’과 ‘쌀 생산 3저·3고 운동’ 에 대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도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은 이날 업무 협의회를 마치면서 “최근 변해가는 농업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군과 도 농업기술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열린 조직문화를 확산하여 함께 경남농업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