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EEZ골재채취 기간연장 규탄 및 철회

연근해 어선30척...어업인 1000여명

2017-03-15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정부의 남해안 배타적 경제수역 바닷모래 채취 기간 연장에 반발해 사천지역 어업인 1000여 명이 15일 오전 10시 삼천포수협 선어위판장에서 규탄 및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바다모래채취대책위원회는 경남 통영 욕지도 앞 모래채취 현장을 비롯한 전국 주요 항포구에서 어선 4만6000척이 참여해 뱃고동을 울리며 항의했다.
  대책위는 또 감사원 국민감사청구를 위해 어업인 서명운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