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 위한 설명회 열어
60개 봉사단체 130여 명 참여, 자원봉사단체 간 소통의 시간 마련
2017-03-15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유연승 자원봉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부천지구협의회를 포함한 60개 자원봉사단체의 임원진 13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단체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 자원봉사나눔터 설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및 상해보험 지원 ▴봉사시간 관리방법 등 봉사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양동훈 강사의 ‘타로카드로 보는 자원봉사의 의미’ 강의가 진행됐다.
안정민 부천시 행정국장은 “자원봉사도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원봉사센터가 17년 간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다 올해부터 직영운영으로 바뀐 만큼 적극적인 지원으로 부천이 자원봉사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공유,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관리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를 높이고 봉사문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