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엘리트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 간지!

2011-09-20      기자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중 하나인 영국의 ‘SAS’. SAS는 오만의 내전에 개입해 부족장의 아들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킬러 엘리트’는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영화화했다.

실패를 모르는 본능적인 킬러 대니(제이슨 스타뎀)는 파트너이자 멘토인 헌터(로버트 드니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위협받는 임무를 수행한다.

대니는 특수부대를 상대로 자백을 받아내고 사고로 위장하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사랑하는 연인을 뒤로 한 채 타깃들을 하나씩 제거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한편 SAS 전직요원 스파이크(클라이브 오웬)는 연속된 살인사건에 의문을 품고 대니를 추적한다.

영화 ‘킬러 엘리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주연진 들이다. 거칠고 고급스런 매력을 선사하는 제이슨 스타뎀. 액션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클라이브 오웬. 그리고 로버트 드니로의 출연은 ‘킬러 엘리트’의 인지도와 가치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영화 자체는 세 배우의 명성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것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이들의 표정과 액션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충분한 만족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