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2017년도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관내 초 중학생 대상, 4월 7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2017-03-14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의회는 관내 초 ․ 중학생들이 1일 시의원이 되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2017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6개 학교를 선정하여 5월에서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안건 제안 설명 및 찬반토론 ▲3분 자유발언 ▲의원과의 대화시간 ▲도전!골든벨 등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직접 안건 채택, 제안 설명 및 찬반토론을 하는 모의의회 시연과 자유발언 등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찬반토론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생각과 관심사항을 직접 작성․발표하고 ‘3분 자유발언’시간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방법을 익히게 할 계획이다. 또한,‘도전!골든벨’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와 의회를 학습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4월 7일까지 의회사무국에 공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은 “평소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의회 현장 교육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시의원들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