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 전문교육 추진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농업환경 보전 및 경영비 절감 기대

2017-03-14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10일 문산읍 이곡리에서 실시한 교육을 시작으로 상반기 10회, 하반기 5회에 걸쳐 친환경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친환경 현장컨설팅 교육은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개별농가 및 생산자 단체의 다양한 문제점과 제약요인에 대해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의 실천으로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업환경을 보전하도록 참여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농법으로 방제가 어려운 병해충의 피해가 극심하여 농산물의 품질 및 생산량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농가의 의견에 해당 전문가를 초청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각종 정보와 함께 방제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실천에 커다란 보탬을 줄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를 방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이 해결책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친환경 현장전문가의 컨설팅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