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원특화 관련 공무원 전문성 더 높인다

공원녹지분야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조재우 조경학과 교수 초청 특강 마련

2017-03-13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창원시는 지난 10일 공원조경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공원녹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원녹지분야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조재우 조경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광과 연계한 ‘명품도시 창원의 공원, 비전과 전략’의 주제로 진행됐다.

조재우 교수는 관광개발과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명품도시 창원’의 재창조를 위해 현대공원 소개, 브라운필드인 공장ㆍ매립장 등의 다양한 공원화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참석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세계 각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우리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와 테마가 있는 특화공원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