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환 기자의 100자평] 사람 많은 문재인 캠프에 바람 잘 날 없다

2017-03-13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는 속담이 있다. 문재인 후보 캠프에 딱 맞는 말이다. 연일 국회의원, 전문가 등을 캠프에 영입하고 있지만 말실수로 인한 구설이 끊이지 않는다. 전인범, 손혜원 등이 대표적이다. 당 영입 인사인 표창원, 양향자도 마찬가지다. 사람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잘 해야 한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 하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