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재해발생 0",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

2017-03-13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9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부서 실무관 등 28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으로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사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공동체 일자리시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현재 260명의 참여자가 정크디자인센터 등 18개 부서 23개 사업에 분산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자들이 대부분 취약계층 및 노약자가 많아 더욱 안전이 우려된다”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수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