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보건소에서 신청받아 주 3회 교육 실시

2017-03-13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 향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인구 10만명 당 45.1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4.9%만이 생존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 방법은 어디서나 손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단체는 지역 · 직장단위별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은 보건소에서 신청 받아 주 3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진행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핵심요소를 설명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숙련된 강사가 시범을 보인 후 실습하는 “보고 따라하기 방식(Practice While Watching : PWW)”의 동영상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심혈관질환 예방법, 실제 모형인형을 이용한 생동감 있는 실습, 생활 속에 필요한 간단한 응급처치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항(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교육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