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락페와, 펜타포트의 인기 라인업만 모아~ 모아서! 렛츠락페스티벌!

‘렛츠락페스티벌’ 2일 권 1차 판매분 진작부터 매진....

2011-08-23     이창환 기자


2011 대한민국라이브뮤직 ‘렛츠락페스티벌’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한층 새로워진 2011 대한민국라이브뮤직 ‘렛츠락페스티벌’은 8월 11일부터 티켓 오픈을 했는데 오픈과 동시에 티켓 예매처인 옥션티켓 콘서트 부분에서 주간, 월간 차트를 휩쓸더니 나흘도 안 돼 1차 조기할인 판매분 양일권이 모두 팔려나갔다.

매진이 됐다는 소식이 트위터 등을 통해 전해지자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은 기획사로 추가 양일 권을 판매해 달라는 요청을 보내고 있다.

이에 주최 측은 고민 끝에 지난 17일 소량만을 추가로 오픈하고 매진되면 바로 단일 권 판매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단일 권 또한 대량으로 예약 판매된 상황이어서 공연 전까지는 무난히 매진이 예상된다.
이런 폭발적인 매진 반응은 국내 최고의 로큰롤 밴드와 모던 밴드들이 어우러진 라인업, 타 페스티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티켓 가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단일 페스티벌로 치러졌던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과 ‘렛츠락페스티벌’이 처음으로 만나 양일간 개최된 뜻깊은 자리다.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 중앙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라이브뮤직 렛츠락페스티벌’에는 ‘YB’, ‘국카스텐’, ‘노브레인’, ‘검정치마’, ‘부활’, ‘옥상달빛’, ‘트랜스픽션’, ‘어반자카파’, ‘데이브레이크’, ‘제이래빗’, ‘피아’, ‘디어클라우드’, ‘좋아서 하는 밴드’, ‘칵스’, ‘몽니’, ‘내귀에 도청장치’, ‘문샤이너스’, ‘안녕바다’까지 총 18팀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2차라인업은 8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