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종 성매매업소 및 불법 사행성게임장 집중단속

신종 ‘3NO업소’ 9개소, 불법 대형게임장 14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 91명 입건

2017-03-1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치안감 이승철) 에서는 2017년 2월 5일부터 ~ 3월 9일까지 유흥주점·노래방내 은밀히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속칭 ‘3NO업소’ 등 신종 성매매업소 및 불법 사행성게임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66건에 91명을 입건(구속 5명)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의정부 신시가지 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성매매알선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사전 예약된 남자손님들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신종 ‘3NO업소’ 9개소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불법 대형게임장 14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 획득한 게임점수에서 수수료 10%를 제외하고 현금으로 환전영업한 혐의 등으로 게임기 총 588대, 현금 2585만 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갈수록 지능화, 음성화 되고 있는 불법 풍속업소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생활주변의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