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실무회의 개최
상호협력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
2017-03-10 전남 김도형 기자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실무회의는 강진군을 비롯한 대구 중구, 제천시, 목포시, 청송군, 청도군, 고령군, 합천군 등 8개 시군구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간 관광업무에 대한 교류 등 상호협력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의 관련행사를 강진군으로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017년 국내관광 선도도시 관광교류 의장시군인 강진군은 공무원 상호벤치마킹, 실무협의회, 총회, 워크숍 등을 강진군에 유치해 국내관광 선도도시 공무원 및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모이게 함으로써 강진 방문의 해 홍보 및 분위기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은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의를 통해‘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강진군을 홍보하고 지역관광 발전방안 협의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는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지역관광 기반조성과 공동협력지원 등 회원 상호간 관광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