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소통ㆍ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2017년 자문계획, 21개 자문과제 발표
2017-03-10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이번 전체회의는 위원회의 연중 자문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회의로 2017년 안산시 주요업무 청취를 시작으로 분과별 자문과제 선정을 위한 분임토의와 분임토의 결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분임토의 결과 위원회는 ‘ESTC(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 성공 추진전략’, ‘4차 산업 선제적 대응방안’, ‘안산 그리너스FC 운영 활성화’ 등 모두 21개의 자문과제를 선정했으며 3월부터 자문회의 및 현장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본격적인 자문활동을 시작할 것을 예고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위원회의 연중 자문활동 계획을 청취한 후 “시장으로서 결정하기 힘든 현안들이 많다”며 “앞으로 자문회의를 직접 참관하고 속 깊은 의견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위원회는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세월호 피해지역 희망마을 정착방안’ 등 모두 15건의 시정현안 자문을 위해 무려 25회의 회의를 개최한 결과 안산시에 총 69건의 세부 개선사항을 권고해 그 중 59건(86%)의 시정 반영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