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서관 문화환경조성 주력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대상 다양한 독서 편의 서비스 확대

2017-03-09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 도서관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하여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독서 편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사업은 관내 거주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여 영유아의 책 읽기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맞추어 꾸러미 배부대상을 기존 생후 6개월~36개월에서 미취학 아동까지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꾸러미 배부와 함께 영유아 대상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접하는 요령을 지원하며 북스타트 사업 관련자인 양육자와 자원활동가 모두가 책을 읽으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흥시 도서관은 공공-학교도서관 상호대차 ‘책 받음 서비스’, 임산부를 위한 무료 도서 택배 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운영, 대출 권수 확대, 계층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