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어깨동무」활동 시작
위기가정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민 관 20개 기관 참여
2017-03-09 대전 박재동 기자
이번 교육은 상담전문강사인 방미나 소장(나우영화치료연구소 대표)을 초빙 영화를 통해 사례관리기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로 계획 됐다.
유성구는 2012년부터 민 관 네트워크 협력체계인 “어깨동무”를 통해 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 하는 등 취약계층 지역사회보호체계 마련과 다양한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민?관 네트워크는 지난해 통합사례관리 중점 대상가구 227가구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1129건, 단순서비스 연계 건수 1만1197건을 수행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현재 ‘어깨동무’는 구청 공무원과 동 주민센터, 각종 공공, 민간 복지기관 등 총 20기관 45명 실무자가 참여하고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로 많은 취약계층에게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 학생과 취약가족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