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색다른 인문학 강좌‘음악이 있는 토크 콘서트’개강
2017-03-07 대전 박재동 기자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이 강좌는 염홍철 석좌교수가 담당하며 매 시간마다 음악 콘서트가 개최되고 이어서 인문학 강연이 펼쳐진다.
첫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한예진 전 국립오페라단장이 무대에 올랐으며 앞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 교수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염홍철 석좌교수는 첫날 강연에서 소설을 통해서 본 사랑, 일과 성공, 리더십 등 앞으로 14주 동안 이어갈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를 수강한 이예지 학생(산업경영공학과 4학년)은 “강의 전 열리는 작은 음악회는 아주 인상적이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 강좌는 매 시간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음악이 있는 토크 콘서트’ 외에도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소개하는 ‘옴니버스식 강좌’를 10년째 개설해 오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