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약용식물관리사 양성교육 ‘큰 호응’

2017-03-07     충남 윤두기 기자
[일요서울ㅣ홍성 윤두기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가 귀농·귀촌인과 신규 창농인의 영농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약용식물관리사 양성교육’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약용식물관리사는 약용식물의 종류나 특성, 효능·효과와 같은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하여 약용식물의 재배뿐만 아니라 야생 약용식물의 채취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 가능한 약초전문가로 양질의 약용식물을 시장에 공급하여 국민 건강 증진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는 전문인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12회의 교육을 거쳐 자격증 시험에 응시, 자격증 취득을 최종 목표로 한다.
 
기초와 각론의 이해, 지역농가 특성에 맞춘 약용식물 재배관리 방법이 현장교육으로 진행되며 약용식물의 가공도 후속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길선 소장은 “이제는 농업도 자격증 시대이며 농업인도 전문지식을 쌓아야지만 현재의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늘려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