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자필 편지로 근황 공개
“엄마 되니 너무 바빠”
2011-06-21 기자
배우 고소영이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근항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지난 15일 팬카페 ‘프리티넘버원’에 “오랜만이에요. 매일 생각하면서도 정신이 없어 이제야 소식을 전하네요”라고 운을 떼며 자필로 쓴 편지의 스캔 본을 게재했다.
고소영은 “엄마가 되고나니 너무 정신없이 바쁘네요. 우리 매니저 말에 의하면 데뷔 이후에 최고로 바쁜 것 같대요. 집안 일하랴, 일하랴, 민준이 보고 신랑 내조. 세상 엄마들은 정말 위대한 것 같아요”라면서 “새삼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시집가고 나니 더욱 더 드네요”라고 전했다.
또 “빨리 자리 잡고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 성숙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대비 잘하시고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한 일이 함께하길 빌어요”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해 5월 톱스타 장동건과 결혼식을 올린 후 같은 해 10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