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매주 금요일 민·경 합동 차량 기동순찰

위력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사전에 범죄분위기를 제압

2017-03-0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공동체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을 “민·경 합동 차량 기동 순찰의 날”로 지정, 지구대·파출소별 야간시간대 112순찰차량과 협력단체 방범차량 6~10대가 줄을 지어 민·경 합동으로 차량 기동순찰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 합동 차량 기동순찰은 가시적이고 위력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사전에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강력범죄 발생시 즉각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으로 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의정부경찰서에서 민·경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의정부경찰서는 지오프로스(Geo-pros) 등 범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범죄취약시간 및 취약지역을 선정, 순찰노선을 지정해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매주 금요일에 합동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지켜본 지역 주민들은 112순찰차량과 방범차량이 여러대 줄을 지어 순찰을 도는 것을 보니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이렇게 눈에 띄게 순찰을 돌아주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순찰을 지속적으로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종근 경찰서장은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 를 맞아 민·경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예상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