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이트 지나 가요계 최강 황금비율 몸매로 ‘시선집중’

“섹시미, 감출 수 없어”

2011-06-14     최수아 기자

[최수아 기자] ‘무보정 몸매’를 자랑하는 가수 지나(G.NA)가 ‘차세대 섹시 디바’로 급부상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첫 정규앨범 ‘블랙 앤 화이트’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지나는 음원차트 점령은 물론 타고난 몸매와 외모로 여성 솔로 가수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나 황금비율의 몸매가 돋보이는 안무는 엄정화, 이효리를 잇는 ‘최강 섹시퀸’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 최근엔 대학축제 섭외 0순위에 등극, 대학축제 무대를 모조리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가수 지나가 특별한 팬 미팅에 나섰다.

미에로 음료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지나는 지난 4일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열린 ‘미에로 걸! G.NA SNS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 사인회는 물론 실시간 트위팅 및 팬들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팬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역시도 ‘아찔한 골반댄스’를 선보이며 명품몸매를 드러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나는 “항상 팬들과 짧은 만남에 아쉬웠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팬 미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생애 첫 강연…300명 박수갈채

지난달 29일에는 실용음악 수강생 3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단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수용인원을 초과한 인원이 모여 공연장 외부에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지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지나가 오른 실용음악 아카데미 강단은 앞서 부활, 거미, 양파. 작곡가 방시혁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프로듀서들이 올라 실용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인생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로 유명하다.

지나는 1집 앨범 수록곡인 ‘벌써 보고싶어’ 무대로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 긴 연습생 시절과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들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이후 작곡가 김형규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꺼져줄게 잘 살아’ 무대를 선보여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보정 사진에도 ‘명품 몸매’ 입증

또 최근엔 ‘무결점 몸매 종결자’에서 ‘대학축제 여신’으로 등극,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기세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연세대, 명지대, 경원대 등 총 25개 대학축제에 초대받아 그야말로 대학교 축제를 장악했다.

지나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측은 “스케줄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 하루 평균 2군데 정도 대학 축제에 갔다”며 “하루에 최대 4군데까지 방문해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나는 대학 축제에서 데뷔곡 ‘꺼져줄게 잘 살아’와 최근 활동했던 ‘블랙 앤 화이트’, ‘벌써 보고 싶어’ 등 평균 3곡 정도 부른다”며 “그 중에서 ‘블랙 앤 화이트’를 부를 때 가장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지나 축제 직캠’이라는 제목의 동영상과 글이 올라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팬들에게 포착, 지난 1일에는 공항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이 온라인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지나의 공항 패션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린 것. 사진 속 지나는 티셔츠와 핫팬츠 차림에 숄더백을 들고 있는 등 다소 편안한 룩으로 공항을 찾았다. 특히나 아찔한 각선미를 뽐내며 명품몸매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위에서 내려찍어 생기는 굴욕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이기적인 몸매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꾸미지 않았는데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몸매가 옷을 살리는 구나” “핫팬츠는 지나가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나는 정규앨범 1집 활동을 마치고 후속곡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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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기자] photo@dailyp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