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로변 불법광고물, 적치물 등 난립 시설물 정비 추진

주요도로변 경관개선 기대

2017-03-04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는 차량 통행이 주가 되는 주요도로변의 낙후되고 삭막한 도로경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불법 광고물, 적치물, 교통시설물, 표지판 등 난립한 시설물에 대하여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적극적인 실행을 위해 올해 1월 부서협업 길 따라 풍경 따라 TF팀을 구성하였으며 300개소의 시설물 실태를 파악했다.
 
2월부터 동서로 정비를 시작했고 현재 전체 주요도로변(36km)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지금까지 30개의 세움 간판 및 무단적치물을 철거 및 개선했으며 중복된 교통시설물은 10월 말까지 철거 및 통합 추진한다. 불법 옥외광고물은 꾸준한 주민면담을 통하여 허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이 소유한 지게차를 빌려주면서 철거에 협조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과 기대도 높다.
 
시흥시는 주요도로변 시설물 정비로 시흥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