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 옥현2리 마을회관 새 단장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2017-03-03     충북 조원희 기자
[일요서울ㅣ괴산 조원희 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 옥현2리(이장 임창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이 신축돼 3일 준공식을 하고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현2리는 별도의 마을회관이 없어 마을행사 시 경로당을 임시로 사용하였으나 공간의 협소 및 시설의 노후화로 운영비가 과다 소요되는 등 마을의 공동쉼터로 활용하기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9월에 마을회관 착공에 들어가 건축면적 102.06㎡의 규모로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안락하고 편안한 건물로 준공하게 됐다.

이날 임창환 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준공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옥현2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소통의 장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