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17년 은빛동화구연 힘찬 ‘출발’
2일 은빛동화구연 발대식 개최, 어린이시설 방문하여 따뜻한 이야기 선물 전달
2017-03-03 대전 박재동 기자
구에 따르면 은빛동화구연사업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록 있는 어르신 40명을 선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 동화구연과 율동지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경륜과 지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직무 안전 교육을 이수한 후 3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주 2~3회 방문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은빛동화구연사업’은 어린이집 선생님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곽면섭 평생학습과장은 “핵가족화와 부모의 경제활동 증가로 인해 인성교육 주체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시대에 사회경험과 연륜을 가진 노인들을 활용 아이들의 인성교육 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