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출신 박재범, 가요계 컴백 초읽기

2011-04-18      기자
그룹 ‘2PM’ 출신의 박재범이 ‘원조 짐승돌’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디퍼 룩’을 발표하는 박재범은 이에 앞선 지난 13일 남성미 넘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박재범은 구릿빛 피부와 탄탄한 등근육을 과시, 본격적인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박재범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밴던디드(Abandonded)’를 비롯해 ‘오늘밤’, ‘너 없이 안돼’ 등 7곡이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박재범은 최근 ‘연기돌’로도 변신, 하반기 개봉 예정 영화 ‘Mr. 아이돌’에서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낸다.

‘Mr. 아이돌’은 국민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는 작품으로 박재범은 극 중 아이돌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원년 멤버 ‘지오’역을 맡았다. 폭행 전과가 있을 만큼 거친 말투와 까칠한 성격의 파이터다.

박재범 외에도 지현우, 김수로 등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