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배용준 소속사와 결별…

1인 기업 설립하나

2011-04-12      기자
배우 이나영이 배용준이 대주주인 소속사 키이스트와 결별했다.

2006년부터 5년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던 이나영은 지난 3일 계약기간이 만료, 더 이상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키이스트측은 지난 6일 “이나영과 키이스트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소속사와의 분쟁 같은 것은 없었다. 아무래도 키이스트에 오래 있다 보니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도 해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의지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때문에 향후 이나영의 행보에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할지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나영은 현재 배우 송강호와 함께 유하 감독의 신작 ‘하울링’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