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야간행정, 구석구석 시민생활속으로 들어가다
2017-03-01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3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되는 오순도순 골목야행은 자율적 참여 속에 ‘아이 키우기 좋은 경관’, ‘청결한 거리문화’, ‘웃음꽃 피는 우리 집’, ‘행복한 길’, ‘안전한 지름길’, ‘골목재생’ 등 6개 분야에서 66명이 주요 생활권별로 매월 1회 이상 진행한다.
특히 시흥시는 생활불편을 느끼는 지역 단위 공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문제점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지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계기관과도 협업을 통하여 의견청취, 가두캠페인, 불편사항 제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시흥시 구석구석을 오순도순 다니다 보면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