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 고미숙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
열하일기, 천의 고원을 가로지르는 유쾌한 노마드
2017-02-28 인천 이석규 기자
고미숙 작가는 동양사상을 심도 있게 탐구한 고전평론가로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사용설명서’,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등 작품 활동과 전국 지자체 연수원, 기업체 강연 등을 통해 인문학 고전을 주제로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감이당’ 및‘남산강학원’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관심영역을 의·역학 분야로 넓혀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극단에서 준비한 인문학 강연은 4월에 예정된 정기공연 <열하일기만보>의 작품 특징과 시대적 작가의 정신 등을 이해하고, 보다 작품의 이해와 분석을 높여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마련하였다.
강연 참가신청은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45명까지 받으며, 신청희망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또는 인천시립극단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